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제르론 요새 (문단 편집) === [[은하영웅전설/애니메이션|OVA]], [[은하영웅전설/코믹스/후지사키 류|후지사키 류 코믹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DNT]] === 원작에서는 요새 외부 장갑층이 단단한 고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너무 [[죽음의 별]] 짝퉁같았는지 OVA와 DNT에서는 독특하게도 수은 같은 '''액체 내지는 유체 금속으로 이루어진 바다가''' 요새 표면을 뒤덮고 있다고 설정을 수정했다. 이 덕분에 요새의 대공, 대함 포대들은 유체 금속층에 가라앉아있다가 떠올라 공격하는 등 그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으며 함선에서 발포되는 함포는 거울과 같이 반사성이 뛰어난 '''유체 금속층의 특성 덕분에 간단하게 반사시킬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요새 대 요새 전투]]에서와 같이 거대 요새에서 발사되는 요새포같은 압도적인 출력의 공격까진 견뎌낼 수 없어 유체 금속층이 대거 증발하며 요새 내벽까지 피해를 입는다. 이런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구축함]]급 이상의 함선은 유체 금속층을 저속으로 통과할 수 있지만, 레이저/입자 빔이나 레일 캐논, 미사일 등은 유체 금속층을 통과할 수 없다. 일례로 OVA의 묘사를 보면 표면 바로 위에서 날틀을 타고 전투를 벌이던 병사들이나 날틀 등의 소형물은 유체 위에 둥둥 뜨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유체 금속층 밑에는 두터운 고체 장갑으로 된 장갑 외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진입하면 장갑 외벽에 충돌하며, 일정 속도 이상으로 가속해서 유체 금속층에 진입하거나 유체 금속층에서 튀어 오른 일정 분량 이상의 유체 금속을 처맞으면 [[전함]]급 함선도 격침되기 때문에 무모한 진입은 금물이다. 이런 이유로 요새 안에 함선이 입항할 경우 유도등을 유체 금속층 위에 부상시켜서 함선을 안내한다. 그리고 장갑 외벽에는 부유 포대나 토르 하머 등의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을 시 수납할 수 있는 구획이 존재하며, 이렇게 수납된 시설물은 다시 사용하려면 수납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즉 '''원작의 설정에다가 유체 금속층을 더 추가한 것'''이다. 이는 원작의 묘사가 워낙 죽음의 별 같아서 OVA 기획 시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이며, 회전하는 인공천체인 만큼 화기들이 고정되어 있으면 주포 탑재부위가 어느 방향을 향하는가에 따라 공격의 가·불이 결정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원작 소설에선 두루뭉술한 묘사로 때웠다. 다만 주포인 토르 하머의 경우, [[슈퍼레이저|8개소에서 발사되는 빔이 한데 뭉쳐 큰 줄기가 되는]] OVA의 묘사가 더 죽음의 별과 흡사하다. 그런데 요새의 설정이 개조에 가까울 정도로 바뀌며 얻은 엄청난 장점을 대가로 추가된 약점이 하나 있다. 어떤 식으로든 유체 금속층에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가해지면 '''부유 포대와 토르 하머가 모두 무력화'''된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OVA에서는 동맹군이든 제국군이던 요새 공략시 '''유체 금속층에 충격을 가하고 보는''' 공략법이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예를 들어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 동맹군이 제국군 주력에 양동을 건 후 요새의 일정 지점에 미사일을 변태같이 집중해서 퍼부은 결과 미사일의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유체 금속층에 큰 구멍을 뚫어 한때 장갑외벽까지 파손되어 기지 내부가 노출된 적이 있다. 그리고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 양 웬리는 이 점을 역이용해서 유체 금속층 안에서 부유 포대를 위치시킨 후 사격을 시행, '''초대형 액체금속 [[쓰나미]]'''로 요새의 유체 금속층에 바짝 접근해서 빔과 폭탄으로 유체 금속층에 구멍을 뚫어보려던 [[오스카 폰 로이엔탈|로이엔탈]] 함대의 소규모 분함대에 피해를 줬다. 이 방법을 쓰면 최소한 부유 포대 1기는 완파되기 때문에 보수비용이 팍 늘어나므로 보급담당인 [[알렉스 카젤느]]가 싫어했는데, 다행히 동맹군이 이제르론 요새를 포기한 후 입주했던 제국군 측에서 부유 포대를 재충원했기 때문에 딱히 돈이 들진 않은 것 같다. ~~[[야 신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는 함선 설정 등은 대체로 OVA를 따라가므로 OVA와 별 차이 없다. 그러나 요새 사령탑의 묘사가 넓은 구체형 공간 안에 거대한 샹들리에가 달려있는 형상이 되었다. DNT에서는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OVA와 별로 달라진 점은 없지만, [[스파르타니안]]을 발진시킬 때 차이점이 있다. OVA에서는 요새 내부로부터 유체 금속층 위까지 이어진 활주로를 타고 출격하지만 DNT에서는 엔빌 베이스(Anvil Base)라고 하는 부유형 전투정 이착륙 기지를 사용한다. 이 기지는 평상시에는 유체 금속층 밑에 가라앉아 있다가 유사시가 되면 떠올라 캐터필트를 열어 스파르타니안을 출격시킨다. 한편 유체 금속층에 진동이 가해지면 부유 포대를 쓸 수 없다는 약점은 그대로 남았다.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나이트하르트 뮐러]]가 폭탄을 살포하는 [[확산탄]]을 뿌려 유체 금속층에 충격을 가해 부유 포대가 제대로 조준할 수 없도록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